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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이스탄불 클럽 총기테러 자행한 범인 검거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총격테러범 셀카 사진/출처=EPA




1월 1일 터키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해 39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터키 일간 후리예트는 총격 테러범 압둘카디르 마샤리포프가 이스탄불의 에센유르트 지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마샤리포프는 터키 중부 도시 코냐에서 아파트를 얻어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지난달 15일 이스탄불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메디컬 체크를 받은 뒤 경찰본부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마샤리포프는 지난 1일 오전 1시 15분경 이스탄불의 유명 나이트클럽 ‘레이나’에서 총격 테러를 자행해 아랍권 출신 외국인 27명을 포함, 39명을 숨지게 하고 60여명을 다치게 했다.

/홍주환인턴기자 theh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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