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가 야간업소 출근을 고백했다.
15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오정태는 집안의 기둥이 된 사연을 공개해 많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야간업소에 출연 중인 오정태는 “남들 다 자는 시간에 일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너무 힘들다. 그래도 이 일을 놓으면 주기적으로 나가는 지출들이 있잖나. 그게 또 생각난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야간업소에) 매일 출근하고 있다. 술 마시고 날 때리고 끌고가고 뭔가를 던지는 사람들도 있다”고 힘든 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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