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가시밭길’ 트럼프, 취임식 보이콧 확산…“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 갈등의 미국

‘가시밭길’ 트럼프, 취임식 보이콧 확산…“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 갈등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도 전에 거센 반발을 맞았다.

14일 복수의 현지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한 민주당 하원의원이 17명이라면서 트럼프의 취임식을 보이콧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바라 리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인종차별주의, 성차별주의, 외국인 혐오증, 심한 편견을 드러낸 대통령을 지지할 수 없다”고 취임식 불참 이유를 설명했고 존 루이스 하원의원(민주·조지아)도 “대통령 당선인은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의원이 된 1987년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할 것”이라고 불참 의사를 밝혔다.



한편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캘리포니아)는 “취임식 참석은 나의 책임”이라며 “미국에는 한 가지 경이로운 일이 있으며 그것은 평화적인 권력 이양”이라고 말해 참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 = 도널드 트럼프]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