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 <더 큐어>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과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세계로 초대한다.
<더 큐어>의 예고편을 2016 최고의 예고편 중 하나로 선정한 엠파이어는 1989년 창간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보유한 영국의 대표 영화 전문 매거진으로 매년 영화 시상식인 엠파이어 어워즈를 주최하고 있다. 매체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이 예고편은 모든 요소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어 저항할 수 없게 한다”는 말로 선정 이유를 밝혔고, “강렬한 첫인상!”이라며 극찬했다.
이 밖에도 최근 2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라라랜드>가 11위에 선정됐고,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4위에 올랐다.
엠파이어 선정 최고의 예고편 TOP 10에 등극하며 주목받고 있는 2017년 첫 번째 센세이션 <더 큐어>는 2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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