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12만 가구에 달하는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정유년 새해 건설임대주택 7만 가구, 매입·전세 임대 5만 가구를 합친 총 1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시장에 풀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해 준공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인 12만5,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 해 공공임대주택은 신규로 건설되는 건설임대주택이 7만 가구(준공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2,000가구,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3,000가구 공급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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