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이일화, 임지연 모녀를 속였다.
1일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김미풍(임지연 분)을 속이기 위해 가짜 조부를 내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애는 김미풍이 신문에 낸 조부를 찾는 광고에 깜짝 놀랐다.
마청자(이휘향 분)에게 전화를 걸어 김덕천(변희봉 분)이 신문을 못 보도록 했다.
이어 박신애는 김미풍이 다시는 조부를 찾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짜 조부를 구했다.
가짜 조부는 김미풍에게 연락했고 김미풍과 주영애(이일화 분)을 만나 “날 찾은 건 고맙지만 연락 안 했으면 좋겠다. 나는 여기서 가정을 꾸려서 아내도 있고 아들딸도 있다. 다시는 광고 같은 거 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가짜 조부의 말을 들은 김미풍과 주영애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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