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정유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
1일 황교안 권한대행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국민에 대한 신년사에 이어 새해 현충원 참배까지 국정지도자 자격으로 진행함으로써 본격적인 권한대행체제를 가동했다.
이 자리에는 국무총리실, 각 부처 장·차관 등 국무위원들을 비롯해 한광옥 청와대비서실장 및 청와대 수석비서진들도 참석했으며 참석자 명단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던 예년 수준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황 대행은 이어 AI 저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는데, 총리실은 “새해의 시작을 현재 가장 시급한 ‘AI 잡기’로 해야 한다는 황 권한대행의 국정정상화 의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도 오늘 현충원을 참배하고 탈당의사를 피력했다.
[사진 = KBS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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