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라미란이 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여의도KBS홀에서 진행된 ‘2016 KBS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현재 방영중인 KBS‘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맛깔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특급 존재감을 발산하며 올 한해 가장 주목받은 ‘감초배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지난 8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복선녀’로 분해,애교만점 아내의 모습과 생활력 강한 여장부의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또,남편 배삼도(차인표 분)와 티격태격 유쾌한 ‘부부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다.
특히,매회 분노와 오열,코믹함까지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유연하게 그려낸 동시에, 능청스러운 생활연기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이에,차원이 다른 감초 연기로 ‘씬스틸러’의 진수를 선보이며 조연계를 평정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라미란은 “정말 좋은 팀과 좋은 작품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함께하는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월계수 양복점 아직 방송 중인데 앞으로 더 알콩달콩 즐거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미란이 복선녀로 열연중인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