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희범 전 차관, 특검 출석…‘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개입 의혹 밝히나?





김희범 전 문화관광체육부 제1차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인사개입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31일 특검팀은 김희범 전 차관을 소환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김 전 차관은 ‘블랙리스트’의 존재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들어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짧은 대답만을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다.

현재 박영수 특검팀은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의혹 전반을 규명하고자 김 전 차관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리스트의 실체, 작성 관여 여부, 주도한 이는 누구인지 등을 추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랙리스트’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특검은 26일 배후에 있다는 의혹을 받아 온 김기춘 전 실장의 자택도 압수수색해 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예고했으며 조만간 조윤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현 문체부 장관)도 소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