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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장르부문 특별연기상, 20년만에 첫 수상한 박성웅과 연기자로 거듭난 전효성까지

장르 드라마 부문 특별연기상은 박성웅과 전효성에게 돌아갔다.

2016 SBS 연기대상




31일 오후 9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는 장근석, 민아, 이휘재가 맡은 가운데 ‘SBS 2016 SAF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박성웅은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늘 만으로 20년째 되는 날인데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고 말 문을 연 박성웅은 “늘 방송으로 봤는데 자주 와야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대에는 전효성이 올랐다. ‘원티드’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전효성은 “‘원티드’가 촉박하게 진행돼서 모두 고생이 많았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 SBS 연기대상’은 2016년 한 해를 빛낸 SBS 드라마를 결산하는 자리로, 31일 오후 9시부터 생방송 됐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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