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서 고양이 2마리가 AI에 감염 된 것으로 보여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가정집 고양이 1마리와 길고양이 1마리가 AI에 걸려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현재 검사 중에 있지만 정부는 확진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추가 방역 조치에 나섰다.
그러나 일각에서 ‘길고양이 살처분’등의 루머가 나오자 아직 길고양이 살처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조류가 아닌 포유류에게서 AI감염 의심 사례가 나온 것은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사진 = MBC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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