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 해 MBC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16 MBC 연기대상’이 30일 오후 9시 30분 김국진과 유이의 사회로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다.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이상우는 “MBC에서 두 번째 받는 상인데 모두 이동윤 감독님과 조은정 작가님 작품”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상우는 2012년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대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김소연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도 도전하게 됐다.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대상 시상자로 참석해 감기로 목상태가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소연은 특별한 수상소감 없이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한 스태프와 배우들, 가족에게 소감을 전하며 목상태가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6년 한 해 MBC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16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9시 30분부터 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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