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의 멤버인 마츠모토 준과 유명 AV배우 아오이 츠카사 사이에 열애설이 터졌다.
그러나 마츠모토 준은 다른 여배우와 교제 중인 터라 ‘양다리’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아오이 츠카사가 한 달 사이에 세 번이나 마츠모토 준의 자택을 방문하는 것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으며 사진에는 마츠모토 준의 집으로 들어가는 듯한 모습의 아오이 츠카사가 찍혀있다.
그녀는 일본의 유명 AV배우로 지난 6월 국내서 팬 미팅을 진행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마츠모토 준의 소속사는 해당 보도를 부인하는 입장을 전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는 말도 전했다.
세달 전 마츠모토 준은 일본의 배우 이노우에 마오와 결혼설이 불거졌다. 그때 당시 도쿄스포츠는 일본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으며 당시 양측은 별도의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3달 뒤인 12월, 마츠모토 준은 다른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져 양다리 논란이 생긴 것이다.
한편 마츠모토준과 이노우에 마오는 지난 2005년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연인으로 만났으며 특히 마츠모토 준은 일본 최고의 아이돌 아라시 멤버로 ‘고쿠센’ ,‘너는 펫’ 등 드라마에 출연해 많은 한국팬을 가지고 있다.
[사진=일본 T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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