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리야’는 고전 동화의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메이크업 팁을 제공하는 새로운 장르의 뷰티 로맨틱 코미디 ‘더 페이스테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원장 고원혜, 김활란, 손대식이 마법의 팩트를 통해 요정 대모로 소환되어 주인공 이주연(신대리)의 변신을 도와주는 이야기로 구성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6년 9월 국내 론칭시 한 달간 옥수수에서 선 독점 공개되면서 기록적인 조회수를 갱신한 ‘신대리야’는 지난 10월부터 네이버를 통해 전격 방영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총 회수 100만을 기록한 바 있다.
비키(Viki)측 관계자는 “비키의 주 시청층인 10~20대 여성 유저들이 뷰티 관련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데 뷰티팁과 드라마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를 라이선스하게 되어 기대가 크고 허니팁스와 해외 프로모션에 있어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이번 배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대리야’를 제작한 허니팁스의 대표 오제형은 “아시아 최대 컨텐츠 플랫폼인 비키와 함께 유통 파트너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신대리야는 메이크업 팁 드라마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장르의 컨텐츠이다. K-드라마와 K-뷰티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날로 늘고 있어 뷰티 드라마인 신대리야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비키(Viki)는 미주·유럽 등 전 세계에 아시아 콘텐츠를 중심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꽃보다 남자>부터 <태양의 후예>까지 한국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0여개 언어의 자막으로 전 세계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글로벌 TV 사이트이다.
한편, ‘신대리야’는 말레이시아 TV 채널인 ATV와도 독점 방영권 계약을 완료해 말레이시아 방영을 앞두고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