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판도라>는 오늘 오전 6시 49분, 관객수 9,71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4,000,796명을 돌파했다.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2016년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 10에 등극하는 등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온<판도라>는 국내외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오히려 거세지는 입소문과 추천 세례가 이어져 장기 흥행의 본격 궤도에 올랐다. 개봉 이후 4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유지되는 높은 좌석 점유율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원전 재난이라는 거대한 스케일 안에 담긴 뜨거운 가족애와 감동에 SNS와 포탈 사이트에 진심 가득한 소감을 쏟아내며 올 겨울 꼭 봐야할 가족 영화로 강력 추천했다. 또한 재난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눈물인증샷 유행은 물론 각종 패러디 열풍이 이어지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더불어 네이버실관람객 평점 8.87, CGV 골든에그지수 92% 등 여전히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판도라>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400만 돌파 감사 포스터는 영화 속 구조대 의상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겐 또 다른 여운을, 아직 보지 못 한 예비 관객들에겐 기분 좋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역대 12월 첫 주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한국영화 흥행 TOP 10에 오르며장기 흥행을이어가고 있는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판도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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