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8일 태종대 활성화를 위해 관광모노레일, 투명 바닥의 잔도형 지질생태탐방로, 복합관광타운 등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활성화 방안을 현실화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내년 1월1일 태종대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재개장하고, 매점 등 나머지 부분은 내년 3월에 오픈한다. 태종대에는 연간 3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시설이 낡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