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의 도깨비 김신(공유 분), 저승사자(이동욱 분),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 도깨비 가신 장국영(육성재 분) 등 네 명이 훈훈한 케미를 인증하는 절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먼저 육성재는 좌측에는 공유, 우측에는 이동욱을 두고 가운데에서 브이 포즈를 지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공유와 김고은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이동욱도 슬며시 머리를 들이밀며 한 지붕 동거자들의 모임이라고 불릴 만큼 유쾌한 인증샷을 보여준다.
공유와 김고은, 이동욱, 육성재의 ‘절친 베프 인증샷’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도깨비’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촬영을 준비하고 있던 네 사람은 한자리에 모여 대본을 읽어나가며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던 상태. 공유와 이동욱이 함께 장면 촬영을 마친 후 잠깐 동안 틈이 나자 육성재가 두 사람 사이를 파고들며 장난을 쳤고, 세 사람은 한꺼번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육성재가 자리를 뜨자, 다음 장면을 위해 지나가던 김고은이 인증샷을 찍자는 제안에 흔쾌히 동참, 세 사람의 오붓한 ‘인증샷’이 탄생됐다.
제작진 측은 “공유-이동욱-김고은-육성재 등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있다”며 “공유는 동생들을 배려심 깊게 챙기고, 이동욱, 김고은, 육성재는 예의를 깍듯이 지키면서도 돈독한 동료애를 발휘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판타스틱한 호흡을 뿜어내고 있는 이들이 선보여줄 내용은 어떤 것인지 이번주 9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삼신할매(이엘 분)로부터 자신이 무(無)로 돌아가지 않으면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죽음의 위기가 찾아온다는 경고를 받고 망연자실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도깨비’ 9회는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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