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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스타트업 글루가, 국내 앞서 해외서 판로 확보

충남창조경제센터 밀착 지원 결실

젤 네일 스티커 1.5만弗 美 수출길

글루가 제품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글루가




‘2016 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충남 청년창업기업의 제품이 국내 시판에 앞서 해외에서 판매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글루가는 자체 개발한 ‘젤 네일 스티커’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을 받아 해외에 본격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루가는 혁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최근 미국 업체와 현지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1만5,000달러 규모의 젤 네일 스티커 제품을 미국에 보내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

‘오호라(OHORA)’ 브랜드로 판매되는 글루가 제품은 반고체 상태의 젤 네일 스티커로 시술 및 건조가 쉬운데다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2016년 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글루가는 현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베트남·일본 지역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어 이들 지역 수출도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품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글루가를 창업기업 해외사업화 프로그램인 GEP 대상 업체로 선정,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뒷바라지해왔다.

특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무역존은 이번 수출 계약이 성사되도록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해외 바이어 교신부터 수출계약서 작성, 선적에 이르기까지 수출 실무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했다.

유기현 글루가 대표이사는 “사내 전문인력 및 경험 부족으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혁신센터의 지원으로 해외에 먼저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베트남·일본·프랑스 바이어들과 진행 중인 수출 계약이 마무리되면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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