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를 강제 소환하기 위해서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인터폴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 수배를 의미한다.
만약 적색수배가 내려질 경우 인터폴에 가입된 세계 190개국 사법당국에 정 씨에 대한 정보가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인터폴 적색수배에 필요한 서류준비 등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26일 경찰청에 공식 요청할 방침.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oiso***) 특검이 정유라의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군요. 특검의 추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amo***) 정유년에는 정유라가 오겠군. 체포나 송환의 형태가 아닌 자진입국의 형태이길 바래본다.” “(아이브스) 정유라 강제연행수사가 어려운건가? 아니면 끌고 있는 건가?” “(chi***) 저 정도 되면 자진해서 들어오는 것이 현명할텐데 우선 도피 못하게 자금줄부터 막아야 하는 거 아닌지요”등 적극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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