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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종 전 차관 재소환, 12시간 고강도 조사 하루만…혐의점 찾았나

특검, 김종 전 차관 재소환, 12시간 고강도 조사 하루만…혐의점 찾았나




특검이 김종 전 차관을 재소환했다.

전날 12시간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돌아갔던 김 전 차관은 25일 재소환되어 특검 사무실로 들어갔다.

현재 김 전 차관이 받고 있는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최순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국가 문화정책을 좌우하고 장시호에게 각종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특검은 현재 김 전 차관의 기존 혐의 외의 부분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동원해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전 차관은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에게 특정 인사의 임명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있어 특검팀은 해당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JTBC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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