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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동욱, 크리스마스 맞아 저승사자의 셀카놀이 삼매경

배우 이동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들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24일과 25일,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이하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활약 중인 이동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동욱 SNS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반짝반짝 예쁘게 꾸며져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셀카(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촬영하는 행위. ‘셀프카메라’의 줄임말‘)를 찍었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그윽한 눈빛과 자기주장이 강한 이목구비는 얼굴천재의 정석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동욱은 현재 출연 중인 ’도깨비‘ 세트장 한 켠에 놓여있는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는 트리에 걸려있는 장식품을 만지며 지그시 바라보거나, 셀카를 찍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완전 화보 같다”, “너무 멋있다”, “저승이도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츤데레 저승사자‘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저승사자’라는 판타지적 존재에 자신만의 매력을 오롯이 녹여내며 신선한 캐릭터를 구축, ‘저승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출구 없는 블랙홀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이동욱이 출연하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로 매주 금토 밤 8시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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