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이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4일 박영수 특검팀은 최순실을 소환해 박근혜 대통령의 재단 개입 의혹과 청와대 문건 유출 등을 조사했다.
오후 2시경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 도착한 최 씨는 수의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둘러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현재 최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사기미수 등이며 특검이 피의자를 소환한 것은 21일 현판식 이후 사흘만이다.
한편 이날 오전 특검팀은 김종 차관을 소환해 조사를 하기도 했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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