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에 이광수(조석)가 정소민(애봉이)에게 뜬금없는 고백을 시도했다.
23일 방송된 ‘마음의 소리’에서 이광수는 정소민과 함께 술을 마셨고 이광수의 고백을 기다리던 정소미에게 이광수는 “우리 형이 너 좋아한다. 너 못생겨서”라고 고백이 아닌 ‘디스’를 펼쳤다.
이에 마음이 상한 정소민은 이광수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마음 먹었으나 이광수가 “애봉아! 택시에 지갑 놓고 내렸나 봐! 집에 갈 차비가 없어! 4000원만”이라고 소리친 것을 ‘사귀자’라는 말로 오해해 “그래 사귀자”라고 답해 뜬금 없는 고백신이 전개 됐다.
예상지 못한 정소민의 말에 놀란 조석은 어리둥절해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 마음의 소리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