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1시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포토그래퍼로 나선 가운데 김용건, 박나래, 한혜진,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들이 ‘무지개달력’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무지개달력’ 촬영 현장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한 하정우의 모습으로 분장해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심지어 박나래는 하정우 분장을 한 채 하정우의 아버지이자 ‘무지개 회원’의 대부인 김용건을 만나 “대부님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라며 ‘범죄와의 전쟁’ 속 하정우의 대사를 던졌고, 김용건도 지지 않고 최민식 성대모사로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나래와 김용건이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사진 콘셉트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이 화목한 부자(?)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하며 촬영을 이어나갔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하정우로 변신한 천의 얼굴 박나래의 모습과, 아들의 모습을 한 박나래를 본 김용건의 모습은 23일 오후 11시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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