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여옥 “서울대 병원서 朴 대통령 주사제 한 번 처방받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가 22일 “청와대 의무동이 아닌 외부 병원인 서울대 병원에서 대통령의 약을 한 번 처방받았다”고 밝혔다.

조 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이 “외부 병원에서 대통령의 약을 몇 번 타왔느냐”고 처음 물었을 때 조 대위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없다”고 답변했지만 재차 추궁하자 “한 번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실토했다.



차움병원이나 김영재의원이었냐는 질문엔 “차움이나 김영재 의원엔 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 대위는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의 지시에 따라 서울대병원에서 주사제를 받아온 것으로 증언했다. 다만 어떤 주사제였는지에 대해선 “개인적 처방에 대한 정보이기 때문에 성분을 말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