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위원장은 22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이 증인으로 불출석하자 “만약 불출석할 경우 23일이나 26일 구치소에서 청문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최순실 등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오지 않고 있다. 다시 한번 동행명령장을 발부한다”며 “만약 이번에도 나오지 않을 경우 구치소에서 청문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대 국조특위 당시 한보그룹 정태섭 회장을 구치소 현장에서 청문회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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