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국내 민간유통 유류의 품질 관리·감독 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의 전문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항공·지상 유류를 포함한 각종 군납 유류에 대한 품질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군납 유류 부정납품 방지와 품질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지원, 유류 관련 정보의 교류와 연구시설 및 장비의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한국석유관리원만 취급 가능한 가짜경유 확인용 발색제를 취급해 군 유류의 부정납품 방지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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