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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신당 지지율 2위...친박계 정당에 앞서

TK 제외 전 지역에서 2위 차지

국민의당은 4위로 추락

12월 3주차 정당 지지율. 출처=CBS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비박계 신당의 지지율이 친박계 정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2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당 출범을 가정한 12월 3주차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0.3%(5.6%p▼), 비박계 신당 18.7%(6.1%p▲), 친박계 정당 13.2%,(0.6%p▲) 국민의당 10.5%(0.9%p▼), 정의당 4.7%(1.3%p▼)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비박계 신당의 지지율 상승을 “원내대표 경선이 친박의 승리로 끝났고, 비주류의 집단 탈당 움직임이 본격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여전히 친박계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24.6%로 가장 높았지만 민주당이 24.5%, 비박 정당도 17.7%로 나타나며 적지 않은 지지를 얻었다.



심지어 비박계 신당은 TK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대부분 20% 안팎의 지지를 얻으며 민주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기존 새누리당 지지층은 44.4%가 친박 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26.6%는 비박 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실시한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유권자 9,73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0.3%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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