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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이인, 실제 부부 연상케 하는 달달하고 특별한 웨딩촬영 현장공개!

‘아임쏘리 강남구’의 김민서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는다.

/사진제공 = SBS ‘아임쏘리 강남구’




SBS ‘아임쏘리 강남구’ 제작진은 모아(김민서 분), 도훈(박도훈 분), 재민(최정후 분) 세 가족의 웨딩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결혼식도 제대로 못올린 모아 부부는 주민센터 복지과에 다니는 천수(조연우 분)의 추천으로 무료 웨딩 촬영 모델로 선정된 것이다.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 촬영 현장에서 세 가족은 마치 진짜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듯 따뜻하고 달달한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모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천사 미소로 청순한 자태를 뽐냈고, 도훈은 턱시도를 입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아들 재민까지 멋지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귀여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도훈은 제작진이 모아와 다정한 포즈를 부탁하자 드레스를 입은 모아를 번쩍 들어 올리며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실제 서로 동갑내기로 촬영장에서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웨딩 촬영에서도 한껏 설레고 들뜬 표정으로 환상의 케미를 선사했다.



22일 방송될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모아는 사고를 친 천수를 위해 독립을 하려고 모아둔 돈을 빌려주고, 그 사실을 뒤늦게 안 천수는 고마운 마음에 모아 부부를 무료 웨딩 촬영 모델로 추천하게 된다. 고모네 집 군식구로 구박을 받던 도훈과 재민은 새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아에 감탄하고 세 가족은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BS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평일 오전 8시 3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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