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오늘처럼 흐리고 비가 내일 예정이다.
21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오다 밤에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22일 밤부터 23일(금요일) 오전 사이에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밤부터 온도도 낮아질 것으로, 차가운 공기가 빠르게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수준을 밑돌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가 되겠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서울·인천·강릉 오전 최저기온은 8도, 춘천 7도, 전주 9도, 대구 11도, 울산·부산 12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인천·춘천 8도, 강릉·전주 9도, 대구 13도, 울산·부산 15도다.
한편 23일 금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내륙과 강원도는 오전까지,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는 늦은 오후나 밤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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