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김근배(58·사진) 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재무 및 개발사업 전문가다. 그는 2007년 2월 한미글로벌에 입사한 후 경영지원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09년 6월에는 한미글로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이끌었으며, 미국의 종합엔지니어링 회사인 오택(OTAK), 친환경컨설팅 회사인 에코시안 등의 인수에 기여했다. 또 국내 및 개발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최근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방배마에스트로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기도 했다.
함미글로벌 측은 “한미글로벌은 ”국내외 경기침체가 예상 됨에 따라 회사의 경영시스템을 쇄신하여 수익성을 강화하고, 국내사업의 활성화 및 전략사업인 개발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회사 사정에 밝은 재무전문가인 김근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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