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내년 1월 1일에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2017년 정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맞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해발 150m 높이의 7층 회전전망대와 2층 옥외전망대, 1층 야외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고흥군은 새해 첫날 해맞이 관광객을 위해 오전 6시 전망대를 개관한다. 선착순으로 입장한 관람객 150명에게는 최고의 일출 조망 장소인 7층 회전전망대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전망대 LED 조명 점등 및 새해 희망을 담은 소망리본달기 행사 등도 열린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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