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완영, 청문회 증언 사전 협의 “JTBC가 태블릿 PC 훔친걸로 기사화 하자”

이완영, 청문회 증언 사전 협의 “JTBC가 태블릿 PC 훔친걸로 기사화 하자”




19일 한 매체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국회 청문회 증언을 사전에 협의한 것’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K스포츠재단의 부장인 노승일씨는 “이완영 의원이 태블릿 PC는 고영태의 것으로 보이도록 하면서 JTBC가 절도한 것으로 하자고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제의했고, 정 이사장이 이를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전달했다” 고 전했다.

이어 노승일씨는 “(JTBC가 태블릿 PC를 훔친 것이라는 주장을) 다른 언론사와 인터뷰해 기사화했으면 좋겠다는 제의도 있었다고 했다” 고 전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이완영 의원은 “고교(대륜고) 후배인 정동춘 이사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그 얘기를 내가 한 것이 아니다. 청문회와 관련해서 문의할 게 있다고 해 만났다” 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완영 의원은 “정몽구, 손경식, 김승연 등 고령의 회장 3명을 일찍 보내자”, “최순실 아직 좋아하느냐” 등의 발언으로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다. 이어 범국민적 비난 여론에 이 의원은 “오늘부터 간사직서 내려오겠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