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이달 중에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2단계 사업에 착공해 오는 201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 48만7,000㎡ 규모로 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입주 혜택은 지방투자 촉진보조금 지원과 국내기업 세제지원(취득세 및 재산세의 75% 감면), 외국인 투자기업 세제지원 등이다. 분양금액은 3.3㎡당 94만원 정도이며 현재까지 전체 25필지 중 5필지가 분양됐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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