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솔비가 제대로 당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솔비가 박나래의 프러포즈 몰카에 완벽하게 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솔비에게 연락해 자신의 프러포즈 준비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솔비는 절친 박나래의 프러포즈를 성사시키기 위해 열심히 춤까지 추며 도왔다.
하지만 박나래의 남자친구는 솔비에게 박나래와 헤어지고 싶다고 말해 솔비를 당황시켰다.
이 사실을 모르는 박나래는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결국 남자친구의 거절에 눈물을 흘렸다.
박나래의 남자친구는 “솔비 누나한테 먼저 말을 했다”고 말해 솔비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분노한 박나래는 남자친구의 따귀까지 때리며 열연을 펼쳤다.
몰래카메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솔비는 “아직까지 황당하다”며 “나래와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런 남자 만나지 말고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