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에이핑크의 세 번째 단독콘서트 ‘PINK PARTY : The Secret Invitation’이 개최된다. 17일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콘서트 전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초롱은 걸그룹 세대교체에 대해 “솔직하게 교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다”며 솔직하게 의견을 밝혔다.
이어 “대중들이 새로운 것을 원하는 것을 우리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6년 차 이지만 못 보여드린 것이 많아서 아쉬운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대중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쏠리면 아쉽다”고 전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일이고, 우린 우리 색을 지키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새 앨범을 준비할 때 신중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18일 티켓 예매가 개시되자마자 2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던 에이핑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PINK PARTY :The Secret Invitation’을 통해 팬들과 함께 송년 분위기를 만끽 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첫 스페셜 앨범 ‘디어’를 발표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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