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청문회 위증 논란’을 언급했다.
정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또 한번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폭탄이 떨어졌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짓 대국민 담화를 한 박근혜, 전국민이 눈과 귀를 쫑긋했던 청문회가 위증교사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니. 정말 막장의 끝은 어디인가”라고 비난했다.
정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게 사실이라면 해당 새누리당 특위위원을 즉각 파면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시라!”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위증교사의혹을 받고 있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사진 = 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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