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정책위의장으로는 이현재 의원이 뽑혔다.
16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계 후보인 충청권 4선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선출됐다.
또 정책위의장에는 수도권 출신 재선인 이현재(경기 하남) 의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정우택, 이현재 조는 총 62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택, 이현재 조는 55표를 얻은 비박계인 나경원(서울 동작구을), 김세연(부산 금정) 조를 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사진=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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