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가정의 위기상황(실직, 질병, 사고, 재해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하여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들이 삶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재해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1만 원씩 정기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배우 박하선은 지난 8월 월드비전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 지원 캠페인 ‘엄마, 꿈꿔서 미안해’에도 참여하여 대중들의 동참을 독려한 바 있다. 이번 목소리 재능나눔에선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여러 버전의 내레이션을 수차례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박하선은 “지난 국내 위기아동 꿈 지원 캠페인에 이어서 국내 위기아동들이 삶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도 좋은 취지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부족하지만 힘 닿는 데까지 국내 위기 아동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도움이 되어주고 싶다”며, “제 목소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주변의 이웃을 돌보고, 나눔에 동참하여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은 “누구에게나 추운 겨울이지만 특히 위기아동 및 가정엔 매서운 계절인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위기 아동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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