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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호동에 이어 박명수까지 합류? 해프닝으로 끝날 것인가 공식입장

런닝맨 강호동에 이어 박명수까지 합류? 해프닝으로 끝날 것인가 공식입




SBS ‘런닝맨’이 유재석 강호동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명수까지 가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 14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명수가 새롭게 단장하는 ‘런닝맨’에 합류하게 됐으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인 박명수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합류설은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14일 SBS 관계자는 한 매체(엑스포츠뉴스)에 “박명수의 합류건과 관련해 제안한 적도 논의한 것도 없다”고 보도내용을 부인하였다.

한편, ‘런닝맨’이 기존의 포맷을 완전히 바꾸고 시즌2를 연다는 소식이 밝혀졌다. 이름표를 떼고 추격전을 벌이던 기존 주요 포맷을 벗어나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방향을 논의 중이며 송지효와 김종국이 하차하고 강호동 박명수 외에 또 다른 멤버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런닝맨에 관해 강호동 소속사 SM C&C 고위 관계자는 “제작진과 출연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 같다”고 말했다.

런닝맨에 강호동이 합류할 경우 유재석과 강호동은 2007년 4월 종영한 ‘X맨’ 이후 10년 만에 SBS ‘일요일이 좋다’에서 힘을 합치게 되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예능 ‘런닝맨’ 시즌2는 오는 2017년 1월 방영된다.

[사진=SBS 런닝맨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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