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차우찬(29)의 행선지는 LG다.
LG는 14일 “자유계약선수(FA) 차우찬을 4년 총액 95억원에 영입했다”고 전했다.
2006년 삼성에 입단한 차우찬은 11시즌 동안 353경기 등판, 70승 48패 1세이브 32홀드 방어율 4.44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24경기 152.1이닝 동안 12승 6패 방어율 4.73을 기록하기도 했다.
구단 측은 “차우찬이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활약하여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을 마친 차우찬은 “LG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고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게 되어 좋다. 마운드에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LG 트윈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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