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에 출전해 첫 경기 클럽 아메리카전을 앞둔 전북 현대가 변형 3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11일 오후 4시 일본 오사카 스타디움에서 클럽 월드컵 준준결승을 치르는 전북 현대는 북중미 최강 클럽 아메리카와의 일전을 앞두고 임종은-신형민-최철순의 변형 3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김신욱 - 에두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한 미드필드진에 박원재, 김보경, 정혁, 이재성, 김창수를 투입해 또 한 번의 ‘닥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북중미 최강팀 클럽 아메리카 역시 페랄타, 퀸테로, 로메로, 마르티네스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할 것으로 전해지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AFC 중계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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