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충남서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타입 H3N2형으로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빨리 검출된 만큼 학생이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노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1∼3일 동안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 기침, 인후통, 객담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하고, 38도 이상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때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한편 생후 60개월 미만 영유아나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유행 전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사진 =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