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반납하고 대부분의 재판관이 주말에 출근하며 총력을 쏟고 있는 헌법 재판소가 내일 전체 재판관 회의를 갖고 탄핵 심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12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관련 TF팀을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 TF팀이 구성되지 않은 이번 주말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심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헌법재판소에는 청사 보안이 한층 강화되어 서울경찰청 기동대 1개 중대가 출동해 헌재 주변을 경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YTN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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