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세정이 이루고 싶은 목표 3가지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전인권, 김필, 그룹 어반자카파, 구구단의 세정, 세븐틴이 출연했다.
이날 세정은 “시골에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았다”며 “TV에 나오는게 다 트로트뿐이었다. 그래서 트로트 가수가 어릴 적 꿈이었다”고 밝혔고 할머니가 좋아하셨던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어 세정은 “저는 꿈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지금 목표는 세 가지다. 나중에 라이브 카페를 차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3년 안에 3관왕하는 것. 연기, 노래, 예능. 세 번째는 제주도에 정원 있는 집을 2개 사서 하나는 저와 엄마가 살고 하나는 예쁘게 꾸며서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이 “펜션 아니냐?”고 묻자 세정은 “네, 한 마디로 돈 벌겠다는 의미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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