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9일 성명서를 통해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이 된 만큼 정치권은 머리를 맞대고 국정과 교육현장 안정화에 적극 나서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매진해야 한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감들도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당하지 않도록 교육현장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협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총은 이어 “교육자들이 중심을 잡고 교육을 지키는 일이야 말로 국가를 지키는 사명이라 여겨 주길 간곡히 요청하고, 학생들도 학교에서 학업에 정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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