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 서월호 당일 오전에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맨 발로라도 집무실로 뛰어 나가 세월호 상황을 챙겼어야 할 상황에 유유자적 관저에 앉아 유명 미용사에게 ‘올림 머리’ 맡기고 앉아 있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조국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올림머리 하고 있던 오후 말고 세월호 당일 오전에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 교수는 “진짜 골든타임은 오전 8시 50분에서 오전 11시 30분 아닙니까”라고 묻는 네티즌의 글에 “이 ‘골든타임’ 시간대에는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탄식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던 당일 강남의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 ‘올림머리’를 했다고 전해졌다.
[사진=조국 트위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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