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청와대 분수대 앞 도로에서 서문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교통안내 초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경찰에 “잠시 딴 생각을 하다가 초소에 부딪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된 사고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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