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2차 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종 전 차 관은 “김연아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 게 사실이냐”는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우선 “김연아 선수와 그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왜 좋아하지 않느냐”고 재차 묻자 김 전 차관은 “(그것을 여기서) 말씀드리기에는 좀 그렇다”고 답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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