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청년의 해외 취업을 알선하고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센터는 애초 정부예산안 심사에 반영되지 않아 난항을 겪었으나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지난달까지 서울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필요성을 정부 등에 설명했다.
지역 대학 취업처장들도 공동 건의문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센터 유치에 힘을 보탰다.
부산시는 시비 10억원을 추가로 마련해 센터가 청년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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